오늘은 한국 영화사를 새로 쓴 봉준호 감독의 '기생충'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.지하와 반지하, 그리고 저택을 오가는 두 가족의 이야기반지하 단칸방에 사는 기우(최우식)네 가족은 피자박스 접기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갑니다. 어느 날 기우의 친구가 찾아와 박사장(이선균) 집의 고액 과외 자리를 제안합니다. 기우는 자신을 서울대생이라 속이고 박사장네 딸 다혜(정지소)의 과외 선생님이 됩니다. 이후 동생 기정(박소담)을 미술치료 선생님으로, 아버지 기택(송강호)을 기사로, 어머니 충숙(장혜진)을 가정부로 차례차례 박사장네에 위장 취업시키는데 성공합니다. 하지만 이들의 완벽해 보이는 계획은 예기치 않은 사건들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혼돈 속으로 빠져듭니다.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계급의 단면봉준호 감독은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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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11. 4. 17:05